[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소방서 진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4일 진천군여성회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300여명을 모시고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위안행사는 50명의 대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영숙 진천여성의용소방대장은 “국가와 겨레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분들께 점심식사와 기념품을 준비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손길이지만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천여성의용소방대는 1990년 발대한 후로, 매년 호국보훈의 달 6월에 보훈가족을 초청해 위안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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