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다슬기 채취 안전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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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소방서, 다슬기 채취 안전수칙 준수 당부
  • 김영 기자
  • 승인 2019년 06월 16일 16시 29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17일 월요일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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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소방서은 최근 곳곳에서 다슬기 채취가 성행함에 따라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슬기 채취는 초보자라도 수경 등 간단한 장비만 갖추면 남녀노소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채취에만 몰두하다보면 수초, 이끼 등의 미끄러운 바닥을 밟아 몸의 중심을 잃을 수 있다. 또 움푹 파인 바닥이나 급류에 휩쓸려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도 흔히 발생한다. 또한, 다슬기 채취는 체력소모가 많아 오랜 시간 활동하다보면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도 있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특히 혼자서나 야간, 음주 후에는 절대 채취 작업을 금지해야한다. 이는 위험에 빠졌을 때 신속한 구조와 대응이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해 괴산지역에서는 다슬기 채취로 인해 1명이 사망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장창훈 서장은 "다슬기 채취 시 수심이 깊은 곳은 피하고,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갖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