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공무원 힐링 워크숍

▲ 진천군은 '감성충전·행복에너지 UP'을 주제로 '민원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1박2일간 서울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은 13~14일 1박2일에 걸쳐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감성충전·행복에너지 UP’을 주제로 ‘민원공무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허가 등 민원 근무자 38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민원담당자들은 1박2일 동안 자기진단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기법을 활용한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또 ‘어둠속의 대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완전한 어둠속에서 팀원간의 유대감 형성 및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부여하고, 전통의학인 한방을 이용한 심신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자기 치유시간 및 행복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몸과 마음의 힐링은 물론 민원을 담당하는 동료 공직자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평소 갖고 있던 고민을 공유하고 소통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점점 증가하는 특이민원과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 특별히 진행된 이번 워크숍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