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지난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 발표에서 7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8년 1월~12월까지 병원에서 급성중이염으로 치료 받은 만 15세 미만 유소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을 비롯해 800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산피질호르몬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등의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12년 평가가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매년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앞으로도 유소아와 부모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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