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지역 기업 임직원 및 품질 분임조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현장의 개선혁신을 통한 품질개선, 생산성향상, 고객만족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분임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1975년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등 7개 기업, 12개 분임조가 참가해 △현장개선 △환경·안전품질 △서비스·사무간접 △상생협력 등 9개 부문에서 품질개선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팔팔’팀이 대상을, 육군 제1123부대 외 11개 팀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통해 기업들의 품질개선 우수사례가 발굴·보급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기업 활동사례에 스마트공장 부문을 신설하는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현장의 제조과정에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적용돼 품질이 향상되고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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