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서대학교 동문 교직원들이 후배 재학생 5명에게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호서대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호서대학교 동문 교직원들이 11일 후배 재학생 5명에게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직원동문장학회는 재직 중인 동문 교직원들이 1990년에 모교의 재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을 시작하여 장학기금을 조성해오고 있다. 현재 총 59명의 동문 교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동문교직원장학회 출범 이후 현재까지 187명의 학생들에게 1억 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강승규 동문장학회장은 "동문교직원들의 소중한 나눔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후배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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