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괴산증평·청주거점는 13일 충주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학습종합클리닉 서비스 초·중학생 58명을 대상으로 행복공감 연합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연합캠프는 괴산증평거점과 청주거점 연합으로 운영됐으며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우리도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오감을 열고 숲 자연 명상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숲 자연 명상을 통해 자연의 소리와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고 다른 지역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 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관계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복공감 연합캠프에 참여한 천천히 학습하는 학생들은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학습하는 힘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한편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5개 거점으로 운영되며 학습상담을 통해 학생 1:1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및 학습치료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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