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에서 ‘2019년도 에스컬레이터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에스컬레이터 인명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 둔산소방서, 승강기 유지보수업체 및 관리책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과정은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및 멈춤사고 상황을 설정한 후 사고 발생부터 구조까지 실전 대응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에스컬레이터 이용자의 안전의식과 안전이용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