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극)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4일 서울 롯데월드 전망대와 아쿠아리움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떠나는 '2019 장애이해 통합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충주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 장애학생 60명, 비장애학생 16명, 교사 33명 등 총 109명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망대에서 한국의 자부심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아쿠아리움에서는 생태설명 프로그램의 해설과 해양생물 연구센터를 관람하며 생명을 존중하고 함께 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가치있고 즐거운 활동으로 진행된다.

구본극 교육장은 "통합 체험학습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단체생활을 경험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 장애학생들의 긍정적 자아정체감을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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