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기·매트 등 시설 보강
환자 일상으로의 복귀도와

▲ 청풍호노인사랑병원 물리 치료실이 최근 무릎 관절 운동기(CPM) 외 45대, 치료 침상 16대 및 치료 매트 6대 등 쾌적한 시설을 보강했다. 물리 치료실 전경.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의 물리 치료실이 확 바뀌었다.

최신의 장비를 새로 들여놓고, 환자를 배려한 쾌적한 공간으로 꾸며 아픈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게 돕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 병원 물리치료실은 최근 무릎 관절 운동기(CPM) 외 45대, 치료 침상 16대 및 치료 매트 6대 등 쾌적한 시설을 보강했다.

병원은 의사와 작업 치료사, 전문 물리치료사가 한 팀을 이뤄 입원한 어르신들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또 환자 개인별 근력 강화, 지구력 증진 훈련, 자세 유지, 균형 감각과 보행 훈련 및 인지 치료 등 다양한 물리 치료를 통해 빠른 재활을 돕고 있다.

아울러 파킨슨병, 뇌졸중(중풍) 및 퇴행성 관절염과 고관절 골절로 인한 인공 관절 수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재활 치료도 진행 중이다.

재활 치료로는 △일상생활 기능 훈련 △컴퓨터 인지 재활 치료 △관절 수술 후 재활 치료 △신경계 운동 치료 등이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물리치료실 070-4890-8520, 대표 646-0808)으로 하면 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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