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그동안 자신의 매실나무에서 꽃이 피고, 작은 열매가 달린 모습을 꾸준히 관찰하고 물을 주며 정성을 다하여 가꾼 결과, 굵은 매실 열매가 주렁주렁 맺혔고, 수확의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이번에 수확한 매실을 활용해 나만의 매실청 담그기 행사도 같이 실시해 전통 식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옛 조상들의 지혜도 배우게 되었다.
엄도영(2년) 학생은 "나무와 내가 함께 자라는 모습을 보며 보람도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고 말전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