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장학회는 12일 오전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113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0학년도 음성장학회 장학생 선발 개정안, 음성장학회 정관 시행세칙 개정안 등 4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고, 음성 지역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이사장은 "2019년에도 기본재산 적립금 10억원, 명문학교 육성사업 8억 3000만원의 예산을 음성장학회로 출연해,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음성군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키우는 밑바탕을 마련했다"며 "이번 2020학년도에 적용될 장학생 선발 개정안은 더욱 많은 학생들이 음성장학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장학회는 2019년 상반기 음성장학회 장학생 275명에게 2억 2900만원, 명문학교 육성 장학금 210명 등에게 6억여원을 지급했으며,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장학생 환류사업, 백두산 역사기행, 명문대학 탐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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