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논산시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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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논산시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 김흥준 기자
  • 승인 2019년 06월 13일 16시 29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14일 금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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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준·충남본부 논산 담당 khj5009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도종한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에서 느껴지듯 아름답고, 훌륭한 결과를 가져오는 데는 많은 어려움과 진통이 따른다.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사업 또한 많은 어려움과 시장의 고뇌 속에서 '흔들리며 아름답게 핀 꽃'임을 이번 인솔 교사로서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전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를 통해 필자는 논산시장님의 인본주의적 철학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이 내용은 지난 4월 학생들을 인솔하며 일본으로 글로벌 해외연수를 다녀온 논산여중 모 교사의 최근 본보에 기고한 '논산시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를 극찬한다’라는 제목의 기고문 일부 내용이다. 기고문을 통해 글로벌 해외연수의 교육적 효과와 연수사업을 추진한 황명선 논산시장에 대한 감사, 그리고 연수과정에서 담당공무원들의 세심한 배려에 대한 고마움이 표출됐다.

황명선 시장 취임 후 가장 중요하게 삼고 있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사람중심 행정'이라는 시정철학이 반영된 논산시 글로벌인재 해외연수가 올해로 4년차로 접어들었다. 올해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상해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했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중국 상해 독립운동 탐방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은 물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어떤 지방정부도 실행해 본 경험이 없는 획기적인 교육자치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준비 및 추진 과정에서 논산시 교육공동체 구성원인 논산시, 교육청, 학교, 소방서, 운영위원회, 학부모 등 모두가 연수 장소, 시기, 내실 있는 프로그램 구성 협의에 참여한 대한민국 최초의 교육공동체 거버넌스 사례다. 더불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중 단 한 명도 소외당하지 않도록 각 학교 총동문회와 운영위원 회의를 중심으로 자발적 재정 지원이 이뤄진 지역 협력형 거버넌스 실천사례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이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수학여행의 틀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감각과 창의성을 기르고 민족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볼수 있겠다. 이는 논산시가 지방정부 교육혁신 대상 수상과 '2016 소비자선정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혁신교육도시 '지방정부 교육혁신부문 대상', 모범정책 최우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면서 이를 방증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견문을 넓히다라는 의미로 '한 나무의 그늘을 벗어나 수풀을 보다'라는 옛 선조들의 사자성어인 '脫影觀林(탈영관림)'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황명선 논산시장의 전국 최초로 시작한 논산시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성과와 청소년이 행복한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큰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