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상촌면 둔전리 도마령마을이 15일 오전 11시 도마령 고갯마루에서 윤선박사의 북콘서트를 연다. 도마령마을은 상촌면 둔전리 주민을 넘어, 무한한 자부심으로 영동군민들과 함께 감성을 나누고, 농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천천히 농촌과 농업과 우리를 사랑합시다'라는 주제로 윤선 박사가 콘서트를 이끌며, 참여자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눈다. 윤 박사는 농산물 마케팅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선마케팅연구소 소장, 경희 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농촌과 농부를 생산자와 소비자의 심리로 풀어내는 농촌 경영관리, 마케팅 경영전략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농업현장의 목소리, 많은 가르침과 경험, 풍부한 현장사례들이 벤치마킹 되고 있으며, 농업인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참가자에 한해 정성 가득한 산골 밥상과 차가 제공된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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