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주민의 보건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건강지도자 양성교육' 개강식을 12일 주민건강센터에서 개최했다<사진>.

2016년도부터 추진돼 올해 4기째를 맞은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은 교육생 64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15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건강관리, 치매·정신질환예방 등 주민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보건소는 내년 보건사업 투입에 앞서 영역별 심화과정을 운영해 주민이 주도하는 보건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주민이 보건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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