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 원골 등 3곳서 여름군청 운영
내달 19일부터 안전특별대책기간
근무자 확대·순찰활동 강화 예정

▲ 여름군청 사전 점검 모습.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14일부터 제원 원골, 부리 수통, 복수 지량리 등 3곳에서 여름군청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초 훼손된 물놀이 안전장비를 정비하고 안전관리요원 9명을 선발, 심폐소생술, 구명환던지기 등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했다.

군은 내달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물놀이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군청 근무자(상황실 포함)를 평일에도 7명까지 확대해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

현장 안전요원들을 위험지역에 고정 배치하고 소방서, 경찰서, 119수상구조대, 자율방범연합대, 해병전우회 등 관련 기관단체들의 순찰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군청 운영지에서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 피서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물놀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근무자들의 안전계도에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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