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LG유플러스가 11일 연암대학교에 ‘LG유플러스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연암대 육근열 총장과 LG유플러스 양효석 상무(인사담당) 등 관계자 및 대학 교직원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축산계열 2학년 안길성 학생 등 2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LG유플러스 장학금’은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할 젊은 우수인재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연암대 재학생만을 위한 LG계열사 캠퍼스 리크루팅 ‘LG Day 행사’를 통해 2017년 3명, 2018명 7명의 학생을 채용하는 등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양효석 상무는 “장학금이 여러분 각자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는데 작은 계기가 되어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육근열 총장은 “앞으로도 장학금 및 취업의 기회 확대 등 LG유플러스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나아가 산업현장에서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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