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원자력연료는 12일 '행복한 대전 만들기'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전원자력연료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12일 ‘퍼블리코 대전’ 소속 5개 공공기관과 함께 대전 석교동 일대에서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 ‘퍼블리코 대전’은 공기업을 뜻하는 ‘퍼블릭 코퍼레이션(Public Corporation)’과 ‘공익을 위하여’를 의미하는 라틴어 ‘프로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lico)’을 뜻한다.

공익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기관 간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회공헌 협업 브랜드로 △한전원자력연료 △소상공인진흥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포함돼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참여한 한전원자력연료 직원 30여명은 대전 석교동에 위치한 옥계초등학교 앞 화단을 조성하고 미세먼지에 강한 측백·남천 나무를 심었으며,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쉼의자를 조립·설치하는 등 ‘행복한 대전 만들기’에 앞장섰다.

특히 한전원자력연료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전기설비 개선, 난방비 후원 등을 비롯해 과수농가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유대를 강화해왔다. 정상봉 사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며 “공공기관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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