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공정성 확보 직무교육도

▲ 한남대학교는 11일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입학사정관 교육을 개최했다. 한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남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한 운영을 위한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열린 윤리강령 선포식은 이덕훈 총장과 교수 위촉사정관 62명, 전임 입학사정관 10명 등 72명이 참석했다.

한남대는 이와 함께 위촉사정관의 전문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한 직무교육을 시행한다. 11일 첫 번째 종합교육을 시작으로 2020년 1월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이론, 실무, 윤리, 전문 등 단계별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교육은 입학사정관의 사회적 책무를 제고시키는 윤리교육 및 전문성 함양에 중점을 뒀다.

이덕훈 총장은 "교수위촉사정관의 학생 평가와 선발은 높은 윤리의식과 사회적 책무성, 전문성이 강조된다"며 "앞으로 진행된 입학전형에서 공정하게 우수학생을 잘 선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