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애
▲ 유영균
▲ 백은기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개발위원회는 제37회 대전개발대상 수상자 3인을 선정했다.

12일 대전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각계각층으로 추천받아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사회안전부문, 지역개발부문, 사회봉사부문 각 1명씩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송정애 대전지방경찰청 1부장(사회안전부문), 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지역개발부문), 백은기 국제휴먼클럽 총재(사회봉사부문)이다.

우선 사회안전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송정애 대전지방경찰청 1부장은 2014년 7월 1일 대전권 최초 여성 경찰서장으로 입문한 이후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탁월한 현장중심 업무 응용능력을 발휘, 사회적 약자 보호와 주민 관점 치안활동을 연구 지원하는 등 시민이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시민우선·지속경영·행복직장'이라는 공사운영으로 공공성의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 도시재생 등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역개발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봉사부문 대상자 백은기 국제휴먼클럽 총재는 평소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강도묵 대전개발위원회장은 “대전개발대상은 매년 대전시민의 행복과 대전발전과 시민복지에 남다른 업적이 있는 숨은 공로자를 찾아 사회안전, 지역개발, 사회봉사부문으로 나눠 수상하고 있다”며 “사회통합과 시민화합에 기여하여 안전하고 좋은 대전을 만드는데 기여한 자랑스런 시민을 찾아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그 공을 널리 알려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 3명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3시30분 유성호텔 그래드볼룸홀 에서 진행한다. 최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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