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美·中·日연수생 106명 파견

▲ 극동대학교는 12일 '2019 하계 Global Hero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극동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 국제협력처는 12일 SMART-K센터 대강당에서 '2019 하계 Global Hero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lobal Hero 프로그램은 이번 하계방학에 총 106명을 선발해 미국 3개 대학(서던유타주립대, 미주리주립대, 사우스시애틀대), 중국(하얼빈공대), 일본 3개 대학(간사이대, 분쿄대, 동경경제대)에 3주간 교환학생을 파견한다.

교환학생들은 3주간 외국어 실습, 전공 교과 청강, 국가별 문화체험 등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국제협력처는 국가별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Global Hero 프로그램 지원 학생 전원에게 참가비 전액 또는 7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장학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극동대 한상호 총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Global Hero 프로그램 통해서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라별 교환학생들 모두 건강하게 다녀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극동대 국제협력처는 2016~2018년 까지 3개국 482명을 Global Hero 프로그램으로 파견하며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장학금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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