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는 3차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접수해 150억원을 융자 추천한다고 12일 밝혔다.

접수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시는 올해 1차로 지난 2월 92개사에 240억원, 지난달 47개사에 169억원을 융자추천했다. 올 한해 총 4회에 걸쳐 700억원을 융자추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중소기업이 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으로 부터 최고 5억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시는 융자금 이자 중 연 3% 내에서 3년을 보전해 준다. 경영안정자금은 중소기업의 단기적인 자금난을 적기 지원함으로써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 된 제조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업체로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현재 휴·폐업중인 업체,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업체, 충청북도 경영안정자금 지원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를 첨부해 시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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