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호(64) 동대전농협 조합장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농협 대전지역본부는 12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대전시조합운영협의회를 열어 궐위된 대전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겸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대전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은 임영호(64) 동대전농협 조합장으로 농협중앙회 대의원을 겸직하게 된다.

임 조합장의 임기는 2020년 3월 20일까지다. 이날 의장 선출과 함께 대전 관내 조합장 14명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으로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추진 중인 농업인 월급제·농민수당 도입확대와 관련해 대전시에 체출할 건의문을 채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로컬푸드 확대 추진을 위해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을 초청해 특별 강의를 경청했다.

임 조합장은 “대전농협의 의견을 중앙회에 전달하고 농협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노력할 것이고, 대전농협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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