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12일 세미나실에서 이동철 한국정보화진흥원 공공데이터팀장을 초빙해 '공공빅데이터 업무 적용방법 및 활용사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빅데이터 시대에 데이터 분석에 근거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인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데이터 분석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는 데이터를 기술적으로 다루는 것에서부터 데이터에 숨겨진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해 내는 등 데이터 활용 과정 전반에 필요로 하는 역량을 의미한다.

최태수 시 정보화담당관은 “빅데이터 시대에 필요한 인재가 되려면, 데이터를 활용하는 능력 즉 데이터를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개개인이 데이터 분석적인 마인드를 함양하면, 조직의 문화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분석 지향적으로 변하게 되는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원 대상 빅데이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조직문화를 변화시키고 그에 따른 경쟁력 강화로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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