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은 14일 오전 서구 용천동 일원으로 장마 대비 수문 현장 점검에 나선다.

12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해 6개의 수문 전체를 전동화해 자연재난 신속 대응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는 하천 내 수문 정밀점검용역을 추진해 수문의 구조적인 안전성 및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함으로써 하천 내 자연재난 제로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 청장은 용천동 일원과 함께 하천범람 시 통제가 필요한 정림동 가수원 세월교를 방문, 시설물을 살펴보는 등 재해 우려 지역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장 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는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으로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