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충북무예협회 협약
홍보 등 성공 개최 힘 보태

▲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와 참가종목 충북무예협회가 12일 충북도 소회의실에서 무예마스터십 홍보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고 박수를 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와 참가종목 충북무예협회가 맞손을 잡고 '무예마스터십 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는 12일 충북도 소회의실에서 참가종목 충북무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태권도협회를 비롯한 참가종목 충북무예협회는 국제대회 수준의 원활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소속 회원들이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지사와 충북무에타이협회, 충북삼보연맹, 충북유도회, 대한주짓수회 충북지부, 충북레슬링협회, 충북씨름협회, 충북용무도협회, 충북카바디협회, 충북크라쉬연맹, 충북택견협회 등 총 16개 협회장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국제 스포츠·무예계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충북 무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체육관을 비롯한 9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태권도, 유도, 무에타이 등 20개 종목에 100개국·4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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