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14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환경 조성과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나뉘어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삼탄유원지, 수주팔봉, 목계유원지, 단월강수욕장에서 수변순찰 및 물놀이객 등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문화 홍보, 안전계도, 기초 응급처치 등의 봉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수난구조요원은 수난구조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유관기관 단체 발급 자격증 소지자,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 등 관련학과 재학생이나 졸업(이수)자 등이 지원할 수 있으며, 수변안전요원은 NGO회원, 대학생 및 의용소방대원, 건강상태가 양호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모집에 관한 사항은 충주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043-841-3164)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구 서장은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시민수상구조대에 많은 관심을 바라며,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봉사에 관심이 많은 충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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