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개교 114주년 기념으로 11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교통대장정 시즌1'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민, 재학생, 교직원 등 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대에서 버스로 출발해 남양주시 운길산역에서부터는 자전거로 경기도 양평군, 여주시, 강원도 부론면, 충주시 앙성면, 중앙탑면을 경유해 학교까지 총 114㎞를 완주하는 여정으로 진행됐다.

한국교통대는 매년 대학생들에게 끈기와 리더쉽, 도전정신 등을 함양하기 위해 교통대장정을 실시해왔으며, 대학구성원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강문성 씨는 "대학구성원과 지역주민이 더 가까워질 수 있었으며, 대학과 지역이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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