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 제천시지부 최우영(오른쪽) 지부장이 지난 11일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NH농협 제천시지부가 13년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내놓고 있다. NH농협 제천시지부는 11일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농협 제천시지부는 2007년부터 해마다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금까지 13년 동안 기탁한 장학금은 9200만원에 달한다. 최우영 지부장은 “지역 학생들이 밝고 행복한 추억을 간직한 채 열심히 공부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제천의 꿈나무들을 위해 13년간 지속적인 기부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NH농협 제천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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