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 지역의 농산물 유통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제천 하늘뜨레 유통법인'이 창립했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 지역의 농산물 유통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제천 하늘뜨레 유통법인’이 창립했다. 제천 하늘뜨레는 제천시의 농산물 공동 브랜드다. 법인은 지난 11일 창립총회를 열어 금성농협의 손재명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출하고 이사 6명, 감사 2명을 선임했다.

총회에는 제천시, NH농협 제천시지부, 지역 농협·축협이 참여했다. 손 대표이사는 “농산물 유통법인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겠다”며 “새로운 농산물 유통망 구축 등 다각적인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동 출하, 유통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 역할을 맡을 이 법인은 오는 9월 설립 인가를 받아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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