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서울서 직거래장터 운영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군은 지난달 말부터 서울에 위치한 농협 양재유통센터 및 창동 유통센터에서 태안산 햇마늘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태안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태안의 질 높은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달 20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외형적 행사 대신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농협을 행사장소로 택하고 농산물유통단계를 축소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마늘의 분산판매로 가격안정을 도모하는 등 효과의 극대화를 꾀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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