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경찰서는 대학교내 여성대상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대학간 ‘여성 안심환경 합동대응팀’을 구성하고 12일 강동·극동대에서 학생들과 함께 합동으로 불법촬영 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서관 등 공용화장실 중심으로 여학생 대표들과 전파탐지기를 이용한 점검방법과 성범죄 예방방법을 알려주고 음성경찰서에서 제작한 불법촬영예방카드를 800매를 학생들에게 배포했다.

음성서 관계자는 “대학교 화장실을 여성안심환경 합동대응팀과 함께 정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며 추후 대학축제 등 행사시 여성대상범죄 예방 및 의식개선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전개로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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