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서울시 강남구 통장협의회연합회는 12일 괴산군을 방문,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괴산군이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방문 코스를 개발한 뒤 이를 적극 홍보해 이뤄진 것으로, 이날 강남구 22개 동 통장협의회장 22명이 괴산을 찾았다.

이날 이들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산막이옛길을 둘러본 후 최근 개장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일완 홍범식 고택을 견학했다. 이어 괴산군청을 방문, 이차영 괴산군수의 환대 속에 괴산군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괴산군 사이버군민으로 가입했다.

이들은 또 괴산문화체육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충북우수시장박람회장을 찾아 도내 전통시장들이 자랑하는 우수 상품을 구경하고, 직접 구매·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강남구는 괴산군과 2007년부터 꾸준히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자매결연도시"라며 "서울시와 상생협력사업으로 괴산군에 조성 중인 서울농장에 강남구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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