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우석대학교와 중국 하얼빈체육대학교(총장 주지강·朱志强)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활동에 들어갔다.

12일 우석대학교를 방문한 중국 하얼빈체육대학교 대표단은 장영달 총장을 예방하고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우석대학교는 중국 하얼빈체육대학교와 체육과학대학을 중심으로 △학술교류·공동연구·세미나 개최 △학생교류 및 교환 양성 프로그램 추진 △교수양성 및 방문학자 파견 △학과간 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 추진 △도서 및 학술자료 교환 △경기교류 활동 및 대회경영 교육 등에 나설 계획이다.

장영달 총장은 “학술교류 등을 시작으로 중국 하얼빈체육대학교와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교류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양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중국 하얼빈체육대학교는 1956년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8개 단과대학 12개 전공에서 6000여 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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