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 6358건, 6억 2300만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증평군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1만 9484대로 작년과 비교해 438대 증가했으나 자동차세 선납제도의 활성화로 전년 동기대비 33건, 3백만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자동차세는 자동차등록원부에 소유자로 등록된 개인 및 법인에게 매년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부과된다. 승용차의 경우 자동차 배기량에 세액을 곱한 금액(지방교육세 30% 별도)이, 승합과 화물, 특수자동차의 경우에는 정액세율이 부과된다.

당초 납기는 6월 30일이나 공휴일인 관계로 7월 1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또는 지방세 ARS(835-3333)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 재무과 세정팀(835-3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말소등록 또는 이전등록을 하는 경우에는 사용기간 만큼 일할 계산돼 별도로 고지된다.

군 관계자는 “살기 좋은 증평건설 및 주민복지에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으로서 자동차세를 납부기한 내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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