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11일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인권신장과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성·인권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장애 특성·정도를 고려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인권향상을 위해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을 구성하여 매월 2개교씩 특수학급을 방문하고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연계와 인권향상 교육으로 인권침해 조기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신경희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성·인권 교육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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