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전지부와 사단법인 정신건강교육개발원는 10일 대전 별별생활체육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정기현 대전시의원, 양 기관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폐성장애인 등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정신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 협약의 일환으로 정신건강교육개발원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전지부에서 주관하는 ‘브레인 힐링 강좌’를 지원한다.

이 강좌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감정변화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폐성장애인 등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힐링 강좌로 A, B팀으로 나눠 각각 15회씩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정기현 대전시의원은 이날 정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폐성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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