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건양대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해 8월 퇴직한 구수경 전 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구 전 교수는 지난 8일 자신이 속해있던 디지털콘텐츠학과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작품전을 직접 방문해 100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이 기부금은 학생들 교육에 쓰일 카메라 및 컴퓨터를 구입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건양대 디지털콘텐츠학과는 21세기 콘텐츠산업을 이끌어나갈 방송영상ㆍ광고 분야, 공연기획ㆍ홍보 분야를 중심으로 멀티플레이어형 디지털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실용 과목과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해 줄 인문학적 지식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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