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작품을 공모·전시한 '꿈과 희망의 해나루 아동미술대전'이 지난 1~3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렸다.

당진시아동센터후원회(회장 김인봉)가 주최·주관한 이번 전시에는 당진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10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다. 대상으로는 사랑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송경민(고산초 4) 학생의 '우리가족의 앨범'이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그밖에 최우수상(2명), 금상(3명), 은상(3명), 동상(6명), 장려상(37명)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 1일 열린 오프닝행사에서 김인봉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학생들이 다변화되는 시대의 흐름속에 흔들리지 않고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오던 중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제1회 공모대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지역의 학생들은 우리마을, 우리의 도시에서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애정으로 감싸줄 때 행복한 미래가 탄생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지역에는 당진지역아동센터, 햇빛찬 열린교실, 예수촌지역아동센터, 샬롬지역아동센터, 신평지역아동센터, 합덕지역아동센터, 송악지역아동센터, 사랑지역아동센터, 석문지역아동센터, 거산지역아동센터 등 10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을 후원하는 당진시아동센터후원회는 2008년 05월 창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송정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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