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신규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재가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위생관리사업을 4월부터 시작했다.
위생관리사업은 태안군의 단독 지원사업으로 각 읍·면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해 이·미용서비스를 중심으로 가사, 소독, 세탁, 목욕 등 위생관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객들에게 방문해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 얻고 있다. 이·미용서비스는 류금례(아진미용실, 서산시), 이창숙(다온미용실, 태안읍), 윤인숙(현대미용실, 태안읍), 이은영(오늘헤어살롱, 서산시 양유정1로) 4명의 개인 미용실 원장들이 자원봉사에 매월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늘헤어살롱 이은영 원장은 "그 동안은 거주 시설쪽으로 봉사활동을 많이 다녔는데 이렇데 각 가정을 방문하여 봉사하니 평소 몰랐던 멀미가 날정도로 힘들지만 그래도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이미용서비스를 하는 것에 2배의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하겠다"고 봉사 활동 소감을 밝혔다.
박효성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