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보건소가 식약처 주관 나트륨 저감화 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공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가 식약처에서 주관한 2018년도 나트륨·당류 저감화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식생활영양안전 정책 설명회'에서 공주시는 외식·급식소의 나트륨·당류 저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시민들의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과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선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나트륨·당류 저감화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명주원은 '삼삼급식소' 운영을 통해 급식시설 이용자의 건강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업체 표창을 받았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나트륨·당류 저감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나트륨 줄이기 실천 업소를 확대 지정해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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