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종현)가 한국한센지협회 충북·세종지부와 함께 11일 증평읍 장동리 증평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사소통 문제로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피부과 무료진료뿐만 아니라 △한센병검진(ELISA) △혈액검사(백혈구, 적혈구, 혈색소 등) △간염검사(B형) △매독검사 △AIDS 검사도 함께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의 초기 정착을 돕고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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