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선별장 근무여건과 건의, 애로사항 직접 청취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의회는 10일 실옥동 재활용 선별장 및 임시적치장 현장근로자들과 오찬간담회 실시로 현장근로의 어려움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자원순환과 소속 근로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하절기 무더위와 함께 쓰레기 악취라는 열악한 환경에서 쓰레기 분리작업을 실시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일선에서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근로자들의 근무여건과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영애 의장은 "보이지 않는 생활 최일선에서 성실히 일하며 재활용을 선별하는 노고에 늘 감사를 드리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을 적극 수렴해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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