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10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100년 토론광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청소년,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우리가 계승해야 할 100주년의 가치에 대해 소그룹별 참여자가 토론을 통해 논의하고 전체 참가자가 공유했다. 이어 2부에서는 참여자들이 앞서 논의한 가치를 토대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100년을 위해 우리가 실천해야 할 과제와 미래비전을 도출해 '대한민국 미래백년 충청 선언문'을 채택,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100년 토론광장'은 지난달 31일 영남권을 시작으로 호남·충청·강원·수도권 순으로 총 5개 권역에서 열리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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