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진흥재단)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0일 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핀란드 대표 과학단지 ‘에스푸이노베이션가든’ 운영기관 ‘에스푸마케팅’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에스푸마케팅은 에스푸 시정부 마케팅 전담기관으로 설립됐으며 대내외적으로 에스푸시 혁신생태계를 홍보하는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특구진흥재단과 에스푸마케팅은 동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의 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기업들의 열린혁신과 기업성장을 촉진하고, 기업간 협력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등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기관은 동 협약에 따른 협력사업의 첫 번째 행사로 오는 11월 핀란드의 에스푸에서 개최되는 슬러시 대회와 연계하여 ‘한국스타트업 피칭데이’와 ‘기업교류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11월 18~22일)하기로 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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