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미만 작품 7개 선정해
상상마당 시네마서 일주일간
“독립영화계 발전위해 노력”

▲ KT&G는 오는 28일까지 우수 단편영화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KT&G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KT&G는 오는 28일까지 우수 단편영화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13회째를 맞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2018년 6월 1일 이후 새로이 제작된 20분 미만의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 가능하며, 예선심사를 거쳐 영화제 상영작이 선정된다.

'제13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오는 9월 4일부터 7일 간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최돼 예선 통과작품들을 상영한다. 상영 기간 중 본선 심사를 거쳐 KT&G 금관상·은관상 등 단편경쟁부문 4작품과 관객상 3작품을 선정해 총 상금 1300만원을 시상한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독립영화계의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고 가능성 있는 영화인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G 상상마당'에서 영화 발굴 등을 통해 독립영화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KT&G가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현재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180만명이 찾는 문화메카로 성장하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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