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10일 대덕과학벨트 사업현장에서 협력업체 종사자 및 안전·보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장 작업자들이 직접 가상현실을 통해 추락사고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체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LH측은 이번 교육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화묵 LH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안전에는 베테랑이 없어 숙련된 건설근로자라도 방심은 금물이며, 나 자신과 동료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적극 참여해달라”며 “LH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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