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내달 14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시작으로 ‘2020 인구주택총조사 제3차 시험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자조사로 진행하는 이번 시험조사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간 현장 조사 모니터링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분야별 개선 과제에 대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현재 대전 서구 도마1동, 관저2동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들이다.

조사규모는 표본조사 64개 조사구 (3726가구) 및 전수조사 7개 조사구(7개 시설)로 구성한다.

조사항목은 성명, 성별, 나이 등 전수조사 22개와 2차 거주지, 경제활동상태 등 표본조사 48개로 총 70개 항목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가 전국에서 시험조사 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신뢰성 있고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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