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A형간염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홍보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구 보건소에서는 주민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많이 접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예방수칙 홍보를 더욱 강화해주길 당부했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예방안내문을 공동주택·다중집합시설 등에도 부착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철저와 예방접종안내 홍보를 확대하기로 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A형간염은 잠복기가 길어 원인 규명이 쉽지 않아 예방이 최선의 치료법”이라며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환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20~40대 주민은 꼭 예방접종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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