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5분 발언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의회는 10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김명선 의원(당진2)은 당진 철강 산업단지 내 대기측정 전담기구 설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산업단지 내에 많은 기업들의 입주로 인해 최근 대형 대기배출사업장에 미세먼지를 비롯한 시안화수소, 염화수소 등 주민 건강과 생활에 치명적인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데 따른 주장이다.

조승만 의원(홍성1)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충남 방문의 해'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충남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자는 취지다.한영신 의원(천안2)은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인근 교통정체구간의 교통흐름 개선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한 의원은 “천안 나들목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우회로를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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